[SNS핫피플] 서로 선물 건넨 인도 두 소년의 짧은 만남 外
▶ 서로 선물 건넨 인도 두 소년의 짧은 만남
SNS핫피플입니다.
첫 번째 핫피플은 인도의 두 소년입니다.
어떤 이야기일까요?
거리의 한 소년,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닦고 있었는데요.
그런데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뒷좌석에 타고 있던 소년이 무언가를 건넵니다.
바로 장난감인데요.
차를 닦다 장난감을 받아든 소년, 잠시 가지고 놀다 돌려주려 합니다.
그러자 차 안의 소년, 이번엔 다른 장난감까지 건네주며 그냥 가지라는 듯 손짓도 합니다.
장난감을 받은 소년은 고마웠는지 간식을 들고 와 차 안에 있던 소년에게 건네며 나눠 먹기도 하는데요.
잠시 뒤 신호가 바뀌어 승용차는 출발하고, 두 소년은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아쉬워합니다.
누리꾼들은 선뜻 장난감을 내주는 아이의 모습, 고마워서 간식을 선물하는 두 소년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모습입니다.
▶ "노래만은 지루해" 졸업식서 '댄스스타' 탄생
두 번째 핫피플은 미국의 한 초등학교 졸업식 공연에서 혼자 춤을 추는 테레보 볼링 군입니다.
친구들과 졸업식 무대에 올라 혼자 신나게 춤을 춰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.
노래에 맞춰 갑자기 막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가사에 맞춰 다양한 표정과 손 하트까지 만들며 춤을 췄습니다.
다른 동급생들은 볼링의 얘기치 못한 행동에 못 본 척했지만 결국 웃음보가 터지고 마는데요.
볼링은 "노래만 부르고 있으니 지루해 몸을 흔들어 봤고, 선생님들도 계속하라는 신호를 보냈다"고 말했습니다.
볼링의 어머니는 "졸업식에서 아들이 갑자기 춤을 춰 놀랐다면서도 이것이 볼링 그대로의 모습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졸업식에서 볼링의 춤으로 모두가 행복해진 것 같네요.
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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